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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, 21세기 포괄적 협력 구축 … G2시대 예고
미국 워싱턴에서 27~28일(현지시간) 열린 미국·중국 간 전략·경제대화에서 양국은 21세기 국제질서 형성에 가장 중요한 동반자 관계임을 확인하고, 국제경제 안정에 적극 협력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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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대통령 방일 사흘째 표정]
일본 방문 사흘째를 맞은 김대중 대통령은 9일 오전 수행기자단과 간담회. 친분인사 초청다과회. 정계지도자 오찬간담회로 도쿄 일정을 끝내고 오후에 오사카 (大阪) 를 방문했다. 金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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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 대통령, 내키지 않더라도 아베 만나 대화로 풀어야”
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가 주최한 2019 연례 학술회의가 '미-중 충돌과 한국의 선택'이란 주제로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. 이날 홍석현 한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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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] 일본·독일 같은 강대국도 중국의 압박이 버겁다
━ 중국 시장 의존도의 함정 그래픽=최종윤 ‘중국에 맞서면 세계 어느 나라든 즉각 탄압을 받을 수 있다’. 호주의 싱크탱크 로위연구소가 최근 파이낸셜타임스(FT)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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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·일 지도자, 덩샤오핑의 지혜에서 배워야"…과거사 문제 풀 '통 큰 결단' 촉구
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 51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. 장진영 기자 한일 경제인들이 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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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상욱의 미래를 묻다] 국가 연구개발 전략 수립때 대기업 CTO 참여시켜야
━ 새 정부, 누가 과학기술을 이끄나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‘컨트롤타워가 없다’. 정부에 쓴소리를 할 때 즐겨 사용하는 일종의 클리셰(cliche)다. 정책이 방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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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기…바로보자] 제 할일 못하는 정치
내치(內治)에 어두운 그림자가 깔리고 있지만 정치권은 표류하고 있다. 국정 위기상황에서 정치권의 대처능력과 그 효율성이 떨어진 지 오래다. "거꾸로 위기의 진원지라는 손가락질을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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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포커스] 강건너 불구경-북 미사일
또 하나의 제네바 회담을 노리나. 북한이 대륙간 탄도탄 개발 계획을 조건부로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.장거리 미사일 발사하는 데 2억~3억달러 드니까 다른 나라가 매년 2~3회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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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1 노사문화대상] 부도 직전 갔다 노사 합심 위기 극복 ‘감동’
올해 노사문화대상 본선에는 모두 15개 업체가 진출했다.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, 3차 발표대회를 했다. 심사기준은 노사의 공생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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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민·기업·대학 손잡고 ‘세계 속으로’ … 아랍문화 전시회 등 행사 다채
선문대학교(총장 황선조)가 건학 40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‘글로컬 축제’를 진행해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. 이번 축제는 이른바 주산학(주민·산업체·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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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의 수출·투자 대상국으로 '성큼'
한·중 수교 이후 10년간 두 나라 경제교류의 지평은 괄목상대하게 넓어졌다. 미국 경제가 흔들리는데도 한국 경제가 그런 대로 잘 버티고 있는 이유도 중국이란 든든한 시장이 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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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미국 정권 교체’ 세계 각국 촉각
세계 각국은 미국의 새 흑인 대통령 당선 소식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했다. 전체적으로는 최근의 금융위기와 이라크 전쟁 등 대외정책에서의 실패가 미국의 정권 교체를 가능케 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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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미국 정치 양극화가 중국 주도 AIIB 키웠다
손인주홍콩대 국제정치학 교수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칩 펠로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(AIIB) 문제로 인해 워싱턴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. 미국의 외교적 실패에 대해 ‘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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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운찬 칼럼] 동반성장, 경제민주화 그리고 공정성장
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문제는 역시 경제였다. 지난 6월 23일 영국인들은 브렉시트를 선택했다. ‘보통 영국인들’이 브렉시트를 지지한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신자유주의적 자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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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출발점에 선 중미관계를 위한 4가지
[인민망 한국어판 9월 24일] 시진핑(習近平) 국가주석이 미국 워싱턴 시애틀시에 도착하자마자 미국 각계와 폭넓게 접촉하며, 중미 양국 관계 추진에 적극 나섰다. 워싱턴 현지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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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이영일] 한중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인가
1. 한중양국은 2008년 양국관계의 현주소를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. 이 발표는 한중양국이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로 양국관계를 천명한지 5년만이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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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한국 노조도 글로벌 스탠다드 수용해야
김용근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개방화와 글로벌화는 강한 선진 국가로 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다. 세계 흐름에 맞추어 스스로 내부 개혁을 이뤄내면 국제 경쟁력을 키우게 되지만 변화를 거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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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시진핑, 尹대통령 방중 초청…"양측 편리한 시기에 방문 환영"
윤석열 대통령(왼쪽)과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. [중앙포토]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“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하시는 것을 환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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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“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용인 안돼” 미국과 공동보조
━ 윤 대통령 ‘인·태 전략’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·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, 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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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북아 정세를 전망한다] 한·중·일 전문가 3각대담
한국.중국.일본 3국 관계는 올해 새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.중국의 세계무역기구(WTO)가입은 3국간 경제적 상호 의존을 높일 것이 분명하다. 게다가 한.일 양국이 월드컵을 공동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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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 24일 중동 순방
노무현 대통령이 24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.카타르 등 중동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.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"이번 순방은 최근 고유가와 관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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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람직한 노사관계 전문가 좌담회]
노동계가 근로시간 단축과 비정규직 근로자(전체 임금근로자의 52%) 보호를 내세우며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등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.노동계는 또 올 하반기로 예정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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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6 제주포럼] 반기문 ‘연성권력’ 강조…“아시아에 이런 가치 확산을”
전·현직 지도자들의 혜안(慧眼)은 ‘평화의 섬’ 제주를 빛나게 했다.26일 ‘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’이란 주제로 진행된 제주포럼 2016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각국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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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부, AIIB 참여 국익에 맞게 결단하라
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‘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(AIIB)’에 영국이 나흘 전 전격적으로 참여를 결정했다. AIIB 참여로 얻게 될 실익이 막대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. 한국도 마찬가